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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자료

러너의 5단계(제3단계)경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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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58.♡.161.90) 작성일17-04-05 20:45 조회4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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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5단계(제3단계)경쟁자
우리에게는 누구나 더러 감추어지기도 하지만, 경쟁심리가 있다. 계속해서 달리면 대부분에게 이 심리가 표면에 나타난다. 잘 컨트롤만 되면 경쟁심은 아주 좋은 동기가 되어 훈련을 잘하도록 자극하여, 안 그랬을 때보다 훨씬 더 잘할수 있다. 하지만 다른 많은 달리기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러너들에게 있어 경쟁이 그들의 목표가 되어 버린다.
경주의 목표에 맞추어 달리기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면 경쟁자라 할수 있다.
처음에는 순수하게 시작한다. 처음 몇 경주 후에는 훈련을 제대로 받고 나면 얼마나 빨리 달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것이다. 자신도 미처 모르는 사이에 달리기의 재미를 대가로 치르면서 더 빨리 달리려는 강박 관념에 빠지게된다.
모든 조거가 이 단계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매우 적은 사람들이 “러너” 의 단계로까지 가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냥 조거로 남는다. 그러나 자신이 경쟁에 사로잡히면 여기 몇 가지 예상되는 것 들이 있다.
처음의 경쟁심은 자극적이고 보상도 있다. 늘어난 훈련량에 따라 더 빨리 뛰게된다. 항상 시도해 볼 만한 새로운 훈련기술들이 있고, 그것들을 모두 섭렵한다(나중에 그들중 많은 것들이 서로 모순된 것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것이다) 하지만 경쟁심이 자랄수록 안정감을 잃는다. 달리기 그 자체에 가치를 두지 못하고, 경주에서 기록을 단축하는데 그것이 어떻게 쓰여지느냐에만 관심을 둔다. 연습을 한번만 빠져도 경주를 망칠 것 같다. 옆구리에 지방이 불어나는 게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힘들게 싸우던 분,초를 떠올리게 된다. 친구에게서 기록을 단축하기 전에 했던 훈련에 대해 들으면, 훈련하다 죽더라도 한번 시도해 보고 싶어진다. 때론 혼자 달리지만, 대부분 보다 나은 러너들의 작은 그룹을 찾아가 함께 훈련하고, 매번의 훈련을 경주로 만들어 버리는 자신을 발견하게된다. 이기기 위한 페이스로 자신을 몰아붙인다. 마찬가지로 매번 경기는 새로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기위한 도전의 장이된다. 쉬운 코스에 경쟁자의 실력이 그리 높지않은 그런 경주들을 찾으려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한번 경쟁심을 보이기시작하면 자신의 한계를 보는 시각을 잃어버리게 된다. 연습거리를 조금 늘려서 기록이 조금 나아 졌다면, 거리를 더 늘려서 더 나아 지려고 할것이다. 휴식에 대해 여러번 읽었지만, 나는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만큼 회복하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치 않을 것이라고. 여러주 동안 대부분의 시간에 피곤함을 느끼고, 밤에 잠도 설치게된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가족과 친구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마침내는 자신을 너무 다그쳐서 부상, 병, 피로 등등으로 발전, 달리기를 못 하게 되거나 하고 싶지 않게 된다. 이시점이 되면 자신의 몸에 배신감을 느낄수도있다. 여기서 무척 특출나게 되려고 노력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지난 몇 달 혹은 몇 년간의 향상은 눈에 안 들어오고, 능률은 사라지고, 목표가 멀어져 가는 것만 보인다. 자기몸이 장난한다고 생각하고(혹은 부상으로 인한 휴식이 나약함의 표시라고 생각하고)너무일찍 다시 훈련에 돌입한다. 문제를안고 다시 뛰기 시작하면 문제를 더 어렵게 만들고, 새로운 부상으로 이어진다. 자신을위해서 그렇게몰아 붙였던 그 경주를 못 뛰게된다. 여전히 그 좌절이 지나면(그리고 몸 무게가 다시늘어나면) 아마 다시 뛸 것이다 그전의 일에서 교훈을 배웠기 바란다. 다시 자신의 방법으로 사다리를 오를 것이다. 경쟁을 균형있게 조화시킬때 비로서 “선수” 나 “러너”의 단계까지도 오를수 있다. 경주에서 배울 만한 매우 긍정적인 교훈이 몇가지 있다. 다행히도 모든 경쟁자 들이 그것들을 배우는데 그렇게 극심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경주에서 자신의 기록경신을 위해 피곤과 불편 속으로 몰아가는 것은 그 자체로도 보상을 받지만, 그 외에도 인생의 다른 분야에서는 어떻게 할지 아이디어를 엇는다. 우리가 사용해본 적이 없는 강인함이 우리속에 숨어 있다. 경주를 통한 우리한계에의 도전은 이런 것이 표면으로 부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경쟁은 우리 내면의 자원과 우리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개척자 역할을 한다. 동시에 좌절과 고통의 경험은 우리의 한계를 인식하는데 도움이된다. 투쟁하며 우리는 우리속의 인간에 대해 좀더 알게 된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게된다.

-제프 겔러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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