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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관련자료

정기 훈련이라는 길라잡이...그리고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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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선 (220.♡.99.217) 작성일25-12-29 22:24 조회553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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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카드를 쓰느라 현금을 거의 쓰지 않지만, 각 나라의 지폐에는 그 나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인물이나 장소, 물건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폐, 만원 짜리 지폐의 앞면에는 세종대왕이 보이고,  뒷면에는 혼천의를 배경으로  숨겨진 별자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별자리는 바로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일부입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국보 제 228호로 지정된 별자리 지도이며 고구려 시대 평양에서 제작된 석각본을 조선 태조 4년에 한양 위치에 맞게 다시 제작한 것입니다.
별들의 밝기에 따라 크기를 다르게 표현한 점도 특징입니다.

고대 사람들이 별자리를 만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시계가 없던 시대에 시간과 계절을 알아내기 위해서였습니다.
농경사회에서 절기를 아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었기에  하늘의 변화는 반드시 꾸준히 관측해야 할 중요한 무엇이었습니다.
길을 잃었을 때 북극성을 찾으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북두칠성의 손잡이 끝을 따라가면 만나게 되는 밝은 별,
북쪽 하늘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별, 그것이 북극성입니다.
북쪽을 알면 동.서.남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지요.
그리하여 길을 잃었을 때는 별자리가 우리의 길라잡이가 되어줍니다.

자료실 글도 오늘이 마지막.
어떤 주제로 쓸 지 고민 하다가, 길라잡이란 키워드를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길에 늘 바르고 넓고 편안한 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길을 잃어 헤매이기도 하고
거치고 힘든 오르막을 만나기도 합니다.
때론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내리막길도 만나지요.

운동도 마찬가지 입니다.
늘 꾸준히 한다고는 하지만 우리에겐 너무도 많은 변수들이 잇습니다.
물리적 환경에 의한 방해물도 있을 수 있고,
귀찮음과 힘듦을 피하고 편한 것만 찾는 심리적 저항도 있을 껍니다.
더워서, 혹은 추워서. 오늘은 그저 이불 안이 포근하여^^:::

이럴 때 광명 마라톤 정기훈련은
우리 회원님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 입니다.
수요일, 토요일 정기훈련만 나오더라도 어느 정도의 운동량을 채울 수 있지요.
거기에다 체계적인 훈련부 (26년 훈련부를 기대합니다) 일정을 따라가다보면 우린 좀더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오늘 부로,,25년 훈련부로 한 해 동안 자료실 연재 글을 마칠까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글이, 어떤 이들에게 아. 오늘 훈련 나가볼까, 하는 마음의 동요를 일으켰다면 그것으로 아주 충분한 2025였습니다.
한 해 동안 고생 하셨고, 내일 마지막 훈련 함께 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 훈련부 드림

댓글목록

정종영님의 댓글

정종영 아이피 175.♡.1.25 작성일

마지막글에 첫번째 댓글...
참으로 오묘한조합입니다.(명선따라하기ㅋ)
2025년 한해동안 연재하시느라 머리좀 빠졌다는 이야기들었습니다.

별을 쫒아다녔던 사람으로서
이번글의 소재, 참 반갑고도 좋았습니다.
별의 수명은 최대 17.5조년이라는데
그 시간처럼 오래도록 빛나는 사람이 되셨으면 해요.

한해동안 애쓰신만큼, 추운겨울 포근하고 바스락거리는 이불 안에서
귤까먹다 손이 노래질때까지 충분히 쉬시고, 고요하게 재충전하는 시간
그 시간도 따뜻하길 바래봅니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댓글의 댓글 아이피 220.♡.99.217 작성일

글을 쓰던 기간이 저에겐 참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때론 이번 주는 무엇에 관해서 쓸까..숙제 같은 의무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조금의 압박감 역시도 절 성장케 했던 무엇이었습니다.

글을 쓰던 내내 한 주도 빠짐없이 댓글 달아주신 홍보부 부장님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쉽지 않은 일인데 맘 깊이 감사드리고 댓글이 저에게는 내내 기쁨이었답니다.

백정애님의 댓글

백정애 아이피 14.♡.105.216 작성일

명선팀장님 한 해 동안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읽는이들은 읽는 즐거움이 있었겠지만, 쓰는이는 주제 고민부터 쓰는 어려움도 많으셨을텐데,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바쁘게 생활하는 모습보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내년엔 더 바쁜 한해가 될텐데... 화이팅~~~ 하시고
건강하세요 ^^ 자주 뵙길 바래봅니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댓글의 댓글 아이피 220.♡.99.217 작성일

25년도에 백정애님이 들어오셔서 나누어주신 그 열정적인 에너지를 기억합니다.
달리기도 자봉도 뭐든 에너지 넘치게 해 주시는 힘쎈 기운으로 옆에서 저 역시 덩달아 그 힘을 받곤 했답니다.
이렇게 마지막에 응원 글이 또 26년도에 저에게 또 하나의 힘을 주네요.
항상 감사드리고 오랫동안 함께 광마에서 달려보아요 우리^^

박정환님의 댓글

박정환 아이피 175.♡.27.197 작성일

엄마라는 자리에서 자녀들에게 훌륭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계시는 팀장님.
1년간 훈련부라는 자리에서 우리의 길라잡이 역할을 동시에 완벽하게 해주셨군요.
멀티가 가능한 팀장님의 능력이 부럽습니다.
우리 머스마들은 멀티가 안되서리~~ㅋㅋ
1년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댓글의 댓글 아이피 220.♡.99.217 작성일

멀티랑 거리도 멀고,,더 더군다나 완벽이란 단어와는 애초에 종자가 다른 저에게 이렇게 어마무시한 덕담이라니요..ㅎㅎ
늘 인생 모토가 대충대충 얼렁뚱땅 이라..
큰 스트레스 없이 하고 있는데
이러한 댓글로 조금 더 열심 살아야겠단 다짐은 늘 합니다.
이젠 훈련 팀장님이시죠^^
지난 25년 팀장님의 댓글로 아주 큰 힘 받았다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