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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관련자료

리틀 러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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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선 (112.♡.255.154) 작성일25-12-16 09:07 조회65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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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리틀 포레스트 '입니다.
주인공인 김태리의 마알간 표정도 너무 좋고, 읆조리듯 던지는 대사톤도 너무 맘에 듭니다.
뭔가 쉬고 싶거나, 땅에 발이 붙어 있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뭔지 모르게 일이 손에 안 잡힐 때) 리틀 포레스트를 꺼내 봅니다.

리틀 포레스트에는 참으로 많은 명대사가 나옵니다.
-땀을 뺀 후에는 술이 필요하다(노동주는 최고지요^^:::)
 달리기를 하고 나서는 시원한 맥주가 필요하다.

-최고의 안주는 알싸한 추위와 같이 나눠 마실 사람
최고의 안주는 42.195를 뛰고 난 후의 나른한 배고픔.

-집중해, 요리는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야
집중해,,달리기는 너를 찾아가는 과정이야

-이걸 읽지 않는 건 네 자유지만 이걸 배달하지 않는 건 내 자유가 아니란다. 이걸 우체부의 숙명이라는거지
달리지 않는 건 너의 자유지만, 수 토 정기 훈련을 하는 건, 내 자유가 아니란다. 이것은 광명 마라톤 클럽 훈련부의 숙명이지.

-이 놈의 잡초는 뽑아도 뽑아도 마음의 걱정처럼 다시 자라난다.
이 놈의 달리기는 달려도 달려도 처음 걸음마 하는 아이들처럼 힘들기만 하는 걸까

-내 기분을 단숨에 바꿀 수 있는 마법사 크렘부렐레
내 기분을 단숨에 바꿀 수 있는 마법사 냅다달리기

-적어도 농사에는 사기 잔머리 이런 건 없잖아
적어도 달리기에는 편법 잔머리 이런 건 없잖아

-곶감이 맛있어졌다는 건 겨울이 깊어간다는 소리다.
컵라면이 맛있어졌다는 건, 달리기의 겨울이 깊어간다는 소리다.

-누구나 자기만의 작은 숲을 가꾸며 살아간다.
누구나 자기만의 달리기의 이야기를 만들며 살아간다.

12월이 깊어갑니다.
이상하게도 포근하다란 단어는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추움으로 서로의 체온이 필요한 계절이지요.
혼자 달리는 것 보다,,남극의 황제펭귄처럼 서로 체온을 가까이 느끼며 달리면 우리의 체감 온도는 조금 높아지지 않을까요?
자,,,함께 하시겠습니까!!
쉘위 달리기^^
-2025 훈련부 드림

댓글목록

정종영님의 댓글

정종영 아이피 1.♡.2.76 작성일

마음과 눈이 즐거운 영화한편을 다시 보는거처럼 글이 아주 편안합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누군가의 글을 평론할 급은 못되는군요 ^^"

주인공 김태리의 낮고 힘있는 저음은,  팀장님과 반대이지만 ㅋㅋ
팀장님만 만들어 낼수 있는 특유의 초코파이정과 개구진마음이 느껴지는 좋은글이에요~

영화대사와 위트있는 글에 오늘도 팀장님덕분에 한번
입꼬리 살짝 올라갑니다.
점심은 꼬리곰탕먹으러 가야겠네요.♡♡
쉘위 꼬리곰탕?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댓글의 댓글 아이피 112.♡.226.177 작성일

입 꼬리,,꼬리곰탕..라임이 딱딱 맞네요 ㅎㅎ
그 날 꼬리 곰탕은 드셨는 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늘 따순 답글 감사해요^^

박정환님의 댓글

박정환 아이피 175.♡.27.197 작성일

캬~  기가 막힌 개사입니다.
대사 하나하나 착착달라 붙는 것이 완주 직후 마시는 막걸리 같습니다^^
오늘은 쉘위 막걸리로~~~^^

박정환님의 댓글

박정환 댓글의 댓글 아이피 175.♡.27.197 작성일

막걸리가 없어 짱박아 둔 인삼주로 급변경합니다....ㅋㅋㅋ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댓글의 댓글 아이피 112.♡.226.177 작성일

아,,,막걸리..
이 아침 부터 막걸리가 엄청 땡기네유. 헤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