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회원님들께!

2002년도 임오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한해를 회고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은 모든 회원님들 또한
같은 마음이라 여깁니다.

지난 한해는 잊지못할 보람과 즐거움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가슴 아픈 일들도 함께한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가 아니었나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런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광명마라톤클럽이 이만큼 발전하게된 것은 무엇보다
우리 회원님들 한분한분의 클럽 사랑과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마음

그리고 어려울때 똘똘 뭉칠줄아는 단합된 정신이 있었기에
어려운가운데서도 우리 클럽이 현재 이만큼 발전했다고 생각하며

이해를 마지막보내면서 한해동안 마음을 함께해주시고 배려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이제 계미년 새해가 밝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지난해의 발전을 기초로 우리 클럽과 회원님들의 가정에도
항상 끊이지않는 웃음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클럽은 [日日新 又日新]하는 정신과 자세를 가지고
정도와 원칙이 살아 숨쉬는 가운데
한차원높게 발전하는 클럽을 만들고 이로인한 가족애와 마라톤의 즐거움이 배가될수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였으면 합니다.

할수있다!는 마음과 정신을 가지면
우리는 무한대의 능력을 발휘할수있고 이 결과는 두고두고
큰 보람으로 남을 것입니다.

모쪼록 회원님들의 지난 한해 물심양면의 참여와 지원에
다시한번 감사한 말씀 올리면서
새해에도 더욱 하시는 일 번성하시고 생각하시는 모든 일
형통하시면서 즐거움과 행복으로 내년한해가 채워지시길
마음으로 기원드립니다.

회원님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클럽회장 김학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