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요이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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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선 (106.♡.65.108) 작성일25-09-09 07:57 조회1,236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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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왔습니다.
가로수들은 스스로를 힘껏 물들이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신들의 잎들과 작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을은 뜨거운 퇴약볕을 견딘 수확의 계절인 동시에 정리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가을 하면 여러분들은 어떤 단어가 떠오르나요?
저는 단연코 가을 운동회입니다.
드넓은 학교 운동장에 만국기가 걸리면 그 날은 동네 잔치날이었지요.
집집마다, 햇밤과 땅콩을 찌고, 깁밥을 싸고 돗자리를 준비합니다.
아이들은 볼 빨개진 얼굴로
청팀,백팀 머리띠를 하고
땀 흘려 연습한 부채춤, 차전놀이,
오재미를 던져서 박을 터트리면 공중에 흩날리던 색색의 색종이와 더불어 울려 퍼지던 함성...
가을 운동회는 이토록 풍요롭던 우리들의 시절이었지요.
꿈에도 그리운 가을 운동회,, 우리의 유년시절.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 기분은 지금도 충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주 일요일은 우리 클럽 하반기 공식 대회 중 하나인 ktx 광명역 마라톤이 열립니다.
가슴에 자랑스런 배번을 달고
우리들의 꼬꼬마 시절로 돌아가봅시다^^
파랑 도장을 찍어 1,2,3등에게 공책을 주던 결승전을 생각해봅시다.
친구들의 응원과 함성, 목 까지 차오르는 숨막힘,
구슬땀, 그리고 결국엔 결승점.
해냈다는 안도감.
곧 우리들만의 가을 운동회가 시작됩니다.
우리 한데 모여 우리들의 축제를 즐길 준비가 되셨는지요???
자,,, 그럼 요~~이땅!!!
댓글목록
김지훈님의 댓글
김지훈 아이피 211.♡.207.156 작성일저 3등정도 할수있을것 같은데 공책 받을수 있겠네요. 유년시절이 생각나는 글 이었습니다.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이번에 지훈님 너무너무 잘하셨습니다.
항상 모범이 되어 주시고 즐기시는 모습은 늘 회원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늘 응원해요
박정환님의 댓글
박정환 아이피 59.♡.86.99 작성일
김밥과 콜라가 생각 나네요..
노트, 연필은 항상 따 먹었는디~~ㅋㅋ
멋지게 즐겨 보자구요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역시 어릴 때 부터 운동에 일가견이 있으셨습니다요
히힛.
전 공책 한 번 못 받아본 일인 입니다요 히히히
정종영님의 댓글
정종영 아이피 1.♡.2.76 작성일
머리맡에 사용할 머리띠 잘 챙겨놓고
설레이는 마음에 잠도 잘 못자던 낭만시절이 떠오릅니다.
운동회에서의 김밥은 한끼 식사가 아니라 정말 소울푸드죠
과립음료 쌕쌕도 생각납니다.
두근 두근했던 운동회로 시작하여 능청스럽게 마라톤대회로 이어지는 기묘한 표현방식에 다시금 감탄합니다.
모두에게 주어진 가을이지만 저 마다의 방식으로 익어가고 있고
팀장님 글에도 가을바람과 같은 설레임과, 봄바람같은 따뜻함이 있습니다..
클럽에 오래 오래 계셔서 좋은글 써주십시요. 잘해드릴께요 ^^ㅋ
저두 가을을 향합니다. 요이~~땅!ㅋㅋ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아~~ 쌕쌕,, 봉봉 하하하
팀장님 덕분에 추억을 다시 떠올려 보았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팀장님도 오래오래 클럽에 계셔서 다른 이들에게 많은 정보 나누어 주십시오.
잘해 드리겠습니다. 히힛
이원균님의 댓글
이원균 아이피 180.♡.166.224 작성일어린 시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참 즐거웠던 시절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변해버린 시절을 살고 있는 자신이 보면서 멀 했지? 난?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열심히 살아왔죠.. 늘
그리고 변해버린 것이 아니라 성숙되어지고 익어진겁니다. 팀장님.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