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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관련자료

대회를 망치는 6가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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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25.♡.206.11) 작성일17-04-06 17:49 조회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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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회에 임박해서 고강도 훈련을 실시하라.
대회 3일전에 고강도 달리기를 하면 지발성근육통(DOMS)으로 인해
대회당일 피로가 축적이 고조되면 근육의 글리코켄 축적량도 줄어든다.
여러가지 연구결과를 보아도 10km대회의 경우는 대회 4-5일 전부터,
미라톤의 경우 대회 2주전부터 훈련을 줄여가면 실제 대회에서의
결과는 현저히 향상된다.

2.대회장에 늦게 가라.
대회장에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를 두지 않고 늦게 갈 경우, 달리기를 위해
비축되어 있던 에너지가 주차공간확보, 물품보관, 화장실의 긴행렬등으로
인한 초조감 등으로 레이스를 시작하기전에 딴 곳으로 유실되어 버린다.
아무리 늦어도 출발 1시간 30분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3. 준비운동을 하지말라.
에너지를 소진하지 않기 위해 준비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간혹 있다.
잘못된 생각이다.
충분한 준비운동은 여러분의 근육에 산소로 충만한 피를 공급하뎌 유연성을 높혀준다.
심장박동과 발한작용 또한 증가하여 레이스 시작 몇분동안 여러분의 몸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준비운동을 생략할 경우 대회 초반에 젖산이 빨리 발생하는 부작용도 있다.
적절한 준비운동의 예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 후 100m를 4번 정도 빨리 달려주고
10분 정도 천천히 조깅해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4.대회일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
새신발, 새양말, 그리고 새로운 음식, 새로운 보강식품...
여러분이 준비해온 중요한 대회일에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은 큰 화를
자초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훈련때에 신발이 너무 꽉 조이면 이를 조절하고
또 훈련을 일찍 끝낼 수 있다. 그러나 대회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새 것은 훈련시에 신거나, 입거나, 복용해보고 문제가 없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이것은 초보자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엘리트선수들도 협찬사의 신발을 대회때 처음 착용하다 물집으로 인해
중도포기하는 예도 허다하다.

5.옷을 껴입어라
출발때 조금 추워 떠는 것은 별 문제가 아니다.
육체적인 운동은 바로 몸을 데워준다.
운동전부터 쓸데없이 체온이 높으면 운동능력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많은 주자들은 조금만 추워도 타이츠나 긴소매옷, 자켓등을 착용하는 경향이 있다.
쌀쌀한 날씨의 대회일 경우 출발선에서 따뜻할 정도라면 이는 분명 지나치게
껴입은 케이스다. 극지방이 아니라면 복장은 짧은 팬츠(쇼츠) 장갑, 모자 그리고
중간에 벗어 던질 수 잇는 T-셔츠나 큰 비닐봉투정도면 좋다.
그러나 완주후는 바로 따뜻하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체온저하를 막을 수 있다.

6.딴 사람의 레이스를 달려라
대회초반에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주위의 다른 사람과 페이스를 같이하려 한다.
여러분이 분위기에 휩싸여 몸의 신호와 평소의 페이스를 잊은채 순식간에
속도를 내면 여러분의 남의 레이스를 펼치는 꼴이 된다.
자기의 페이스를 잃고 오버페이스하면 중간에 낙오하기가 십상이다.
출발전 페이스분배표를 짜 반드시 그대로 레이스에 임해야 한다.
총성이 나면 여러분의 내면에 맞추어 여유를 가지고 페이스를 맞출 수 있다는
여러분의 능력, 즉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참고자료: 에드 아이스톤(86 미국 올림픽대표팀이자 운동생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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