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레이스 반환점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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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선 (220.♡.99.217) 작성일25-06-06 12:09 조회940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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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나의 일상 속
바람이 불어 닿았죠
바람은 파도를 만들어
시도 때도 없이 일렁거리네
그대 내 맘을 유람하는 구경군이었나
비춰 보인 내 마음은 볼품이 없었나
빙빙 돌아 엉켜버린 실타랠 푸는데
얼마나 걸린런지는 모르겠네요.
-우리는 같은 사람들 의 ( 그 많던 일기는 그저 글자가 되고 중에서)
25년도도 어느새 6월에 접어 들어 한 해의 반환점에 들어섰습니다.
마라톤으로 치면 20k 지점에 도착 했지요.
목표한 페이스 대로 주로를 달려왔을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는 페이스 보다 조금 더 빠르게 20k 를 지나 후반 레이스를 여유롭게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혹여 누군가는 자신의 페이스 보다 힘겨운 레이스 중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느 날은 잔잔한 바람 속에서 일상이 편안 할 수도 있고,
어느 날은 바람이 파도를 만들어 심하게 일렁 거릴 수도 있습니다.
때론 실타래 처럼 엉킨 맘에 속상 할 수도 있고,
어느 때는 믿기지 않게 고요한 순간도 있지요.
마라톤도 마찬 가지 입니다.
매 순간이 다르고, 매 훈련이 다르고, 매 대회가 같지 않습니다.
항상 나란 사람은 똑같은데, 어떠한 때는 내 맘을 다 내어 보이며 결심했던 대회에서 또 변수가 생기기도 하지요.
서브4 를 목표로 훈련하고 있는 요즘,
늘 생각하는 것이 맘 단도리입니다.
최선을 다해 훈련 하되, 혹여 그 결과에는 어떤 것이든 만족하자.
분명 그 과정에서 성장은 있으니 말입니다.
때론 삶은 냉정한 구경꾼 같아서
나의 노력과 과정이, 볼품없는 결과치를 가져다 줄 때도 있습니다.
그저 삶은 그런 저를 담담히 쳐다만 볼 뿐입니다.
결국 다시 손 털고 일어나는 것은 자신이며, 스스로 만이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내어 볼 수 있습니다.
25년의 20k 지점,,,
우리 광마 여러분들의 레이스는 어떠한 지 궁금합니다.
이제 곧 반환점을 돌 시간,,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다잡는 연휴 되시길 빌며,,,
내일 훈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화이팅 하는 그런 날 되시길 빕니다.
-2025 훈련부 드림
댓글목록
이원균님의 댓글
이원균 아이피 115.♡.87.31 작성일
김명선 훈련팀장님 참신한 글 푸근하게 읽었네요.
공감하지만 이처럼 글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 넘 좋아요.
글을 쓰는 팀장님,
읽는 저도 동반 성장이겠지요?
ㅋㅋㅋㅋ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팀장님^^ 보고 싶습니다.
팀장님의 권유로 매 주 올리는 이 글이.. 때로는 숙제 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글을 쓰며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정리하는 아주 소중한 경험치를 선물합니다.
선물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매 순간 성장 하겠습니다^^
정종영님의 댓글
정종영 아이피 211.♡.108.24 작성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 未堂 서정주시
송창식곡 푸르른날
마음속 울림이 있는 첫구절입니다. 단단하게 뭉쳐있는
실타레는 쉽게 풀리지 않죠
서브4가 절대 쉬운일은 아니지만 마음먹었다면 최선을 다하실거 잘알고있습니다.
이번에 못하면 담에 하시면됩니다.
포기만 하지않으면 무조건되요.
모든건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팀장님의 서브4 간절하게 응원합니다.
저두 옆에서 같이 달리겠습니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팀장님의 한결같은 응원 덕에
또 힘내어 서브4 도전은 계속 이어집니다^^
항상 힘 되어주는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118.♡.48.231 작성일서브 4의 목표로 반환점을 도셨군요. 숙고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소크라테스형이 말했다지요. 성찰할 수 있는 하프, 6월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저도 하프 지점에서 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늘 팀장님의 지지와 응원은 저를 단단하게 만들고
광마 회원님들에게 큰 영향력을 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