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기에 방향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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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선 (112.♡.29.49) 작성일25-03-11 10:14 조회1,081회 댓글1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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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동아마라톤이 코 앞으로 다가온 시점입니다.
겨우내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훈련을 틈틈히 해온 과정들이 드디어 기지개를 펴는 마라톤 시즌이 되었습니다.
올 들어서 광명 마라톤 클럽은 뭔가 새로운 에너지가 나오는 듯 여러가지 좋은 징후들을
연초부터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월 1일 해돋이 행사를 시작으로 정모 참석해주시는 회원들의 인원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고,
신입 회원님들의 방문도 잦아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배님들의 정모 참석과 여러가지 조언들이 풍성해진 영향도 분위기 쇄신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지난 대구 마라톤 대회에서는 훈련부 신입 팀장님이신 우리 강광희 팀장님의 서브3으로 클럽에 축제 분위기를 선사해주시는 쾌거를 이루어내셨습니다.
이대로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가을 들녁에서 풍요로운 수확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더 풍성한 소식이 가을 쯤 들려오지 않을까 조심 기대해봅니다.
달리기의 오래된 우화에는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사실 토끼는 빠름의 대명사이고 거북이는 느림의 대명사이기도 한데 왜 하필 둘을 경쟁 시켜 놓고
거북이가 승리하는 반전의 이야기를 만들었을까요.
오늘 아침 저의 달리기와 클럽 회원님들의 달리기...우리의 달리기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타고난 근육이 다르고, 사람 마다 심폐기능이 다르며, 운동의 능력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달리기엔 매력이 있습니다.
달리기, 달리기 중에서도 마라톤은 엘리트 선수를 제외하고,
경쟁에 대한 부담에서 조금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왜냐면 각기 목표한 바가 다르며 그 목표한 바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지 외부적인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광희 팀장님의 서브3과 영주 회원님의 10k 첫 완주, 하나 회원님의 6k 연속 뛰기는 모자람없이 그 자체로 가치 있는 달리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성과가 스스로 자랑스러울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조화로움이 우리 클럽의 다양한 자양분이 되어 클럽은 더욱 더 탄탄해지리라 믿습니다.
글을 적고 보니, 한 동안 뜸한 회원님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느리기에 방향은 확실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과 더불어 바쁘신 중에 다시 클럽으로 와서 함께 운동 할 수 있는 그런 기분 좋은 날들을 상상해봅니다.
광마 가족 여러분 좋은 날 되십시오
ps.정종영 팀장님의 귀 빠진 날을 열렬히 축하드립니다^^
-2025 훈련부 올림
댓글목록
홍하현님의 댓글
홍하현 아이피 118.♡.81.49 작성일명선 팀장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함께 달리는 기쁨, 스스로 성장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이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모두가 각자의 목표를 이루는 마라톤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늘 이쁜 얼굴로, 이쁜 맘으로 함께 훈련할 수 있어 너무너무 좋습니다♡
정종영님의 댓글
정종영 아이피 1.♡.2.76 작성일
느리기에 방향이 확실하다.
이거 제가 써먹어도 됩니까? 저작권료는 못드립니다. ;;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옛 성인들의 말씀을 미천한 제가 가지고 온 것이니,, 저작권료는 그 말씀 새기어 실천하는 걸로 대신하지요^^
이원균님의 댓글
이원균 아이피 106.♡.71.174 작성일
25년도 3월이 가고 있는데 클럽에 참 좋은 일들이 많았군요.
김명선 훈련팀장님 덕분에 잠시 매듭을 짖고가는 기분이라 정말 조으네요.
좋은 글로,
클럽의 이모저모,
달림이가 생각할 무엇,
대회를 준비하는 자세,
클럽의 좋은 징조?까지...
감사합니당~~^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늘 원균 팀장님께 좋은 에너지와 힘 되는 격려 받고 있습니다. 항상 배웁니다♡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118.♡.48.231 작성일달리기는 중간에 생각정리, 마음정리가 더 필요하더군요. 잠깐 쉬며 생각할 수 있는 명선 팀장님 글이 반가운 이유입니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정옥 선배님의 이끄심으로 이렇게 이어갈 수 있게되어 영광입니다♡
항상 멋진 모습으로 오래오래 함께 운동 해요 선배님♡
이영주님의 댓글
이영주 아이피 49.♡.31.89 작성일
명선팀장님 글을 읽어내려오다가 제 이름 발견하고, 흠칫 놀랬습니다~ㅎㅎ
첫 대회가 또 생각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방향 잘 잡고 선배님들 잘 쫓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첫 10k 완주 너무너무 축하 드리고
열심 하는 모습 보기에 참 좋습니다.
오래도록 함께 달려보아요♡
황의철님의 댓글
황의철 아이피 122.♡.50.128 작성일
sns 에 가끔씩 올리는 글을 보다 홈피에 올린 글을 보니 왠지 느낌이 또 다른 맛이 납니다
명선팀장님의 진솔한 마음을 읽을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파이팅!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
특임 부장님, 늘 클럽에 도움 되시는 말씀 해 주시고, 요즘 다시 열심 러닝도 하시는 모습 뵈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모님의 값진 일에 대한 조그마한 기쁨..역시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