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명언 3. 달리기는 고독한 스포츠? 공동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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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옥 (218.♡.100.230) 작성일24-02-07 09:14 조회43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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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은 고독한 스포츠라고 많이 생각합니다.
공동체의 스포츠라는 것은 공동체 안에 들어와보면 생각이 달라지죠.
혼자 러닝했던 사람은 혼자서도 가능하다고 말하니까요.
사람의 의지는 강하다고 하지만 마라톤 클럽이라는 곳에
소속되지 않으면 주 2회 달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의지에 의존하지 말고 의지보다 강한 환경설정을 하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저야말로 광명 마라톤 클럽 공동체의 역할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첫 번째 풀코스 완주할 때까지 훈련, 페이스 페이커 해주신 분들, 격려해주신 분들이
없었다면 포기하고 말았을 테니까요.
혼자서 하면 지루하고 고통스런 기간이 더 길었겠죠.
대회 나갈 때도 혼자서 나가는 것과 같이 나가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혼자 달리는 마라톤이지만 누군가가 함께 한다는 것는 힘을 주고 받게 됩니다.
한 문장이지만 많은 의미를 담고 있군요.
공동체의 스포츠라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목록
박정환님의 댓글
박정환 아이피 211.♡.255.140 작성일광마클의 존재이유이기도 하지요~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218.♡.100.230 작성일광마클 존재이유...존재만으로 소중한 사람, 존재만으로 소중한 조직이 최고의 칭찬이죠.
김명환님의 댓글
김명환 아이피 112.♡.45.90 작성일혼자 훈련하여 마라톤을 완주한 사람이더라도 주로에서 받아본 응원에서 공동체라는 느낌을 받았을 껍니다^^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218.♡.100.230 작성일주로에서 받아본 응원에 힘을 받기도 하죠. 모르는 사람에게 응원을 하거나 받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죠.
이원균님의 댓글
이원균 아이피 111.♡.45.192 작성일
평소에 못 느꼈는데 명언을 새겨보니 정말 저도 공동체의 힘으로 지금까지 달려온 것이네요.
제 의지가 10이면 공동체는 90정도 되었겠어요.
감사합니다.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218.♡.100.230 작성일공동체의 힘으로 저도 달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