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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클리닉

* 관절 보호의 기본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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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58.♡.161.90) 작성일17-04-05 21:24 조회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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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증을 달갑게 받아들이자.

통증이 있다는 것은 몸의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예를 들어 전에 하지 않던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한 후 1-2시간 혹은 그 다음날 아침 호되게 아팠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것은 곧 무리한 일을 했다는 몸의 경고이기 때문에 다음에는 그보다 운동량을 줄이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일을 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2. 변형을 일으킬 수 있는 자세를 피합니다.

개개인마다 관절이 어떻게 정렬되느냐 하는 것은 자세에 달려 있습니다. 좋은 자세는 관절 연결이 자연스럽고 알맞다는 의미입니다. 나쁜 자세는 관절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쉽게 피로가 오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나쁜 자세를 계속 취한다면 관절 연결 조직이 늘어나거나 관절 변형을 초래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접시를 닦거나 씻을 때는 손가락을 편 채 합니다. 또한 숟가락이나 연필을 쥘 때 손목이나 손가락 끝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넓은 고무나 플라스틱 손잡이를 붙여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지 않습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있게 되면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이 뻣뻣해집니다. 좁은 비행기 좌석에서 10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병이 없는 사람도 관절이 굳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글씨를 쓸 때는 5분에 한번씩 손목과 팔을 쭉 뻗어 풀어주고. 소파에 앉아 텔레비젼을 보는 경우에도 30분에 한 번은 일어나 조금 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일을 할 때에는 가장 큰 관절과 근육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작은 관절에 바로 압력을 주는 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방바닥이나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는 경우 흔히 손가락에 체중을 받치고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 대신 손바닥을 받치면 손가락 관절 대신 손목 관절로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5. 장시간 한꺼번에 운동하지 않습니다.

쉬지 않고 오랫동안 걷는 것보다는 운동 중간에 의자에 앉아 쉬어 가며 걷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루에 벼락치기로 장시간 운동하고 다음날 앓아 눕게 되는 것보다 매일매일 단 10분씩이라도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근력과 관절의 운동성을 유지시킵니다.

관절염이 심할 때에는 너무 아파 움직이기조차 싫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에도 관절을 정상운동 범위 내에서 움직여 주는 것이 관절이 굳고 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관절을 정상 운동 범위 내에서 움직여 준다는 것은 무릎을 예로 들면 굽혔다 폈다를 해주는 것, 손목은 천천히 굽혔다 폈다, 돌렸다 하는 것, 손가락을 쭉 폈다가 주먹 쥐었다가 하는 것을 말합니다. 환자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에 대해서는 물리치료사나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7. 관절 보호기나 기구를 이용하여 관절을 보호합니다.

작업을 할 때는 용도에 따라 일을 훨씬 쉽게 혹은 능률적으로 해주는 관절 보호기구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외국의 여러 회사에서 이런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기구들을 잘못 이용하면 근육 위축이나 관절 변형을 초래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게 되므로 대부분의 보조기나 기구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 기

- 관절이 오그라지지 않도록 펴는 운동을 합니다.

- 저녁에 잘 때는 부목을 관절에 대어서 관절이 오그라지지 않도록 방지하며 따뜻한 물찜질을  관절 주위에 하여 통증과 근육 강직을 감소시켜 줍니다.

- 진통소염제와 비신피질 호르몬제 등의 약을 환자에 알맞게 사용하여 관절의 파괴를 더디게 하고  아픈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 관절 내에 방사선 동위원소나 뼈 주사를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관절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 운동요법

아프다고 몸을 움직이는 것을 중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갑자기 아프고 움직일 수 없을 때엔 허벅지에 약 10초 동안 힘을 준 다음 다리 힘을 빼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도록 합니다.

움직일 수 있다면 걷기나 수영, 물에서 걷거나 팔다리를 움직이는 수중체조 등의 운동이 좋습니다.  관절에 무리를 주는 운동인 조깅 등산 에어로빅 테니스 등은 피하도록 합니다.

초기에 증세가 심할 때는 단단한 병마개를 비틀어 여는 등의 작은 관절을 움직이는 것도 하지 않도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찜질요법

관절이 붓거나 후끈거리면서 발갛게 부으면 냉찜질을 하고, 심하게 아프면서 뻣뻣하고 열이 없는 경우엔 온찜질을 합니다.  냉찜질은 5~7분, 온찜질은 30분 정도 아픈 부위에 합니다.  일반적으로 퇴행성관절염엔 온찜질, 류마티스 관절염과 운동 직후엔 냉찜질이 좋습니다

말 기

인공관절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초기와 중기에는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로 치료하다가 말기 즉 물렁뼈가 완전히 소실되어 뼈와 뼈가 부딪히게 되면 인공관절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흔히 여러 관절에 병변이 오게 되므로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몸의 모든 관절, 즉 엉덩이, 무릎, 어깨, 팔꿈치 관절에서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에는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고 아픈 통증은 없어지게 됩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goodtra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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