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말씀 드리기 전에 오늘 아주 기쁜 일이 있습니다. 국가의 사업 중에 운명이 달려있는 인구증가 정책입니다.

그기에 발 맞춰 이점선 부회장님과 안은화 여성부장님의 손자와 박정희 여성팀장님의 손자가 이 땅에 건강하고 당당하게 태어났습니다. 축하의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017년도를 광명마라톤클럽을 풍성하고 평안하게 잘 이끌어 주신 송인국 직전회장님과 함께한 집행부 임원님들의 노고에 큰 박수 한 번 보내주십시오.

대망의 이천열여덟년 광명마라톤클럽을 기대해도 좋을만큼 잘 이끌어 주실 김이섭 회장님과 함께할 집행부 임원님들께 응원의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명마라톤클럽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기총회를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회장님이하 집행부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2017년 12월 31일부로 현대자동차 32년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을 했습니다. 정년퇴임 후 시에 깊숙이 빠져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계속 되네이여지는 詩 한 대목을 낭송해 보겠습니다. 정현종님의 방문객입니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이 대목을 들춰보고 또 들춰보니 광명마라톤클럽으로 인한 귀한인연이 된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을 서로가 인정해주고 믿음을 줬을 때 광명마라톤클럽은 변화와 발전 할 것으로 확신을 가집니다.

그리고 또 정년퇴임 후 더 큰 세상을 잼 나게 노는데 꼭 필요한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니

첫 째 대학 들어가 내가 좋아하는 심리학을 공부하기

둘 째 요리를 배워 가족과 지인들에게 대접하기

셋 째 기타를 배워 작은 연주회 열기

넷 째 영어 회화 잘 해서 해외 자유여행가기

다섯 째 제주도 한 달 살아보기

여섯 째 한 달 동안 우리나라 전국 명소 찾아다니기

일곱 째 사서삼경 탐독하기

여덟 째 詩 백수 낭송하기를 작성을 하다가 문득

광명마라톤클럽의 버킷리스트는 없을까?

첫 째 작지만 반듯한 명품 마라톤대회 만들기

둘 째 클럽 공식풀코스 대회 열외일명 없이 전원 참여하기

       (선수로 뛰는 사람과 봉사를 포함 모두함께 참여)

셋 째 35만 광명시민의 건강을 리더하기

넷 째 이달의 회원되신분께 전 회원이 축하 리플 달기

        가능할까요?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광명마라톤클럽은 2001년 3월 18일 창설이 된 17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유를 살펴보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여러분 온고지신과 청출어람이 잘 어울림이 되고 조화로워져 13년 후 광명마라톤클럽 30주년 때 이 자리 함께하신 회원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기를 소망해봅니다.

여러분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자 문 위 원 장  김   해   호  올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