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마라톤 클럽 창설11주년 기념 축사

먼저
제83회 동아마라톤겸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으로 완주하신 회원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대회 참가와 행사준비를 위헤
세심한 계획과 열성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장효익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임원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을러
주로에서 그리고 전날 임시캠프설치로부터시작하여  열렬한 환호와 지원으로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주신 신재호 자원봉사대장님을 비롯한 마음을 다하신 봉사를 해주신 회원가족분들께도 머리숙여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광명 마라톤 클럽 회원 여러분!

아시다시피
오늘은 우리 광명마라톤 클럽이 창설11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기도합니다.

이같이 뜻깊은 날을 맞아

그간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명실공히 명문 마라톤 클럽으로 도약하기까지 열정과 봉사 그리고 희생을 감내해주신

역대집행부 회장님과 임원님 그리고 회원 가족분들의 헌신적인 클럽사랑을 회고하면서 이자리를 빌어  깊은 존경과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지난 기간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함께 클럽을 이만큼 성장발전시켜왔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면서

한편 한때나마 같이 땀흘리며 클럽을 위해 뜻을 함께했던
기억과 추억을 떠올려보면서 이자리에 계시지않는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광명마라톤 회원 가족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 광명 마라톤 클럽은 지금부터 꼭 12년전 1999년 겨울 모임이 결성되어

정식으로 광명 마라톤 클럽이란 클럽명으로의 출범은 이듬해인 2000년 3월18일 첫발을 디딘 역사를 가지고있습니다.

클럽 출범초기는 우리나라 아마츄어마라톤은 초창기였던 때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클럽도 결성초기에는 아마츄어마라톤에 대한 인식부족은 물론 클럽이라는 단체의 특성에 대한 적응에도 이해부족과  시행착오가 많았을뿐 아니라 마라톤 환경도 척박한 여건이었다고 회고됩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 광명마라톤 클럽이 당당히 대한민국 최상위권에 이르는 명문클럽으로 발전 도약할수있었던 원동력은

그 무엇보다 늘 깨어있는 회원님들의 눈에 보이지않는 정도와 원칙 그리고 상식이 지배하는 의식이 오늘날 우리클럽을 이만큼 발전시키게된 지배적 요소가 아니었나 여겨집니다

시련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결속시키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우리가 걸어왔고 겸험했던 많은 교훈들은 뒤돌아보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 될 수 있으리라 여기며

시행착오속의 교훈을 잊지않는 지혜와 우리들의 확고하고  공통된 인식만이 앞으로  더 나은 클럽으로 발전하는 광명마라톤클럽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회원가족여러분!

창설 11주년을 맞아 이제 우리클럽은 새롭게 한단계 약진하고 도약하는 새로운 목표와 가치를 설정하고 한차원높은 아마츄어마라톤의 정신을 계승 확산에 착수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여깁니다.

어제와같은 생각과 행동

그리고 변화되지않는 의식으로는 광명마라톤클럽의 미래를 힘차게 열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보다는 보다 나은 오늘의 클럽

그리고 보다 나은 내일의 클럽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변화시키고 나 자신은 무엇을 바꾸고 변화시켜야 할지에대한 고민이 뒤따르지않는다면

한결같은 우리들의 바램인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마라톤클럽은 한갓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을것입니다.

이를위해

말이아닌 작은 실천이 따라야한다고 여깁니다.

아마츄어마라톤의 목적과 가치를 단순화시키는 의식에서 탈피하여
심신의 단련은 물론 마라톤을 통한 인격도야의 범위로까지 확대시킴으로서

마라톤의 진정한 즐거움을 배가시킬수 있으며

그러한 아마츄어 마라톤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중심에 광명마라톤클럽이 있을때 우리의 자부심과 보람은 더욱 커질수 있을 것이라고 여깁니다.

존겅하는 회원가족여러분!

클럽창설 11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 축하와 자축의 마음을 가지면서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인 마라톤과함께 오래도록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다시한번 클럽 11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헌신적 희생과 노력을 다해오신 역대집행부 임원님과 묵묵히 클럽발전을 위해 봉사와 소임을 다해오신 존경하는 회원가족분들께 거듭 머리숙여 감사말씀을 드리며

오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동아마라톤대회에서 완주하신 회원님들께 거듭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끝으로 오늘 대회참가준비와 행사준비에 심혈을 기울여주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과 깊은 애정과 클럽사랑으로 자원봉사해주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거듭감사말씀드리며

창설11주년을 맞아
광명마라톤클럽의 발전과 회원가족 모든 분들의 건승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며 축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3.18

김 학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