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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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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218.♡.192.227) 작성일17-04-10 15:47 조회67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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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시계를 맞추고 잠을 잔다. 어김없이 새벽 5시면 요란하게 울리는데, 몇 번이고 뒤척이며 일어 나지만 몸은 천근만근이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집안의 흔한 풍경이지만, 집 사람은 부지런히 밥을 지어 도시락에 담고는 이내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둘이서 같이 광명실내체육관으로 부지런히 차를 몰고 간다.

오늘로 2주째 10일차 마라톤에 대한 기본자세와 고강도 보강훈련을 광명시 생활체육회 내 육상연맹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아침마다 참석합니다.

아침6시에 모여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흙길 트랙 인터벌, 도덕산 언덕 뛰기, 계단 뛰기등을 한 뒤 약 20분 정도 보강운동을 하는데, 이미 굳어버린 내 몸은 무척 힘이 들지만 열심히 따라하다 보면 금방 한시간이 훌쩍 지나 급히 집에 와서 씻고 밥 먹고 출근하게 되면 회사 지각을 하기 때문에 생각 한 것이 같이 운동 끝나고 집에 올 때 집 사람은 운전을 하고 나는 뒤 좌석에 않아 준비해간 도시락을 차 안에서 먹으면 밥 먹는 시간을 절약해 정상적인 출근을 할 수 있다.

요새 흔히 운동중독이라는 얘기소리를 들으면 나 자신이 너무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지만 그 동안 무지막지하게 뛰기만 하면 기록이 좋은 줄로만 알고 뛰다보니 몸에 부상도 자주오고, 어느 한계점에 온 것 같은 생각도 들고 해서 마라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아 나 자신과 우리 회원님들과 같이 공유하고 싶고, 광명시에서 마라톤운동을 하시는 분들과 알고 지내며 관계를 좋게 맺고 싶을 다름입니다.

우리 여러분들도 동아마라톤대회가 끝나고 어느 정도 휴식이 되었다면 개인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기초 체력 보강을 하고, 7월부터는 춘천마라톤대회 대비 훈련에 임할 때 부상이 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경제가 안 좋아 우리 회원님들도 여러모로 신경도 많이 쓰고, 어려운 점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일을 잠시 잊으시고 같이 땀 흘려 뛰시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하여 자신감 넘치는 내일을 맞이하시기를 바라겠고, 가내 두루 편안하시고, 즐거운 주말 잘 지내십시요.

감사 합니다

한 택 운 배상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218.♡.192.227 작성일

이계찬 회장님의 열씸히 사시는 모습은 많이 이들의 귀감이 됩니다...화이팅!!!   
[ 2006-04-11 20:52:07 ]
 
 

송인국 저도 두번 참여했었는데...회장님 차안에서 아침을 드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열심히 사시는구나 하고 감명받았습니다....회장님 화이팅!!   
[ 2006-04-10 19:12:43 ]
 
 

불도저김해호 클럽 活力素이신 두분께 충성!!! 감사합니다.   
[ 2006-04-10 10:48:57 ]
 
 

김관행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회장님 부부 이십니다.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노력을 하여야  하는데, 고거이 잘안되네요.   
[ 2006-04-10 04:44:51 ]
 
 

김학도 회장님 내외분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무슨일이든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와 보람을 얻을수 있으리라 여깁니다. 힘!   
[ 2006-04-09 13:10:13 ]
 
 

조중환 두분의 부지런함이 눈에 보이는듯 함니다, 회장님생각 동감입니다... 몸을 골고루 튼튼히 해줘야 즐겁게 달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 2006-04-08 19:58:17 ]
 
 

박희영 좋은기록은 그냥얻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새삼느낌니다.회장님내외분의 노력에 감사할 뿐입니다...광명마라톤의 미래에 서광이 비추네요...힘.   
[ 2006-04-08 18:04:14 ]
 
 

장병건 역시 회장님은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광마의 원동력을 보는 것 같습니다. 파이팅~   
[ 2006-04-08 15:4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