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영업에서 같이 근무하든 동료이며 일본인 기술자 였는데 그놈의 돈이 의리 보다도 중요한지....

우리는 굶어 죽어도 이렇게 살진 않읍니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 내옆에서 일어나서 이렇게 우리회사가 매스콤에 도배를 했네요. 어제 저녁에..

9시 뉴스와 모든 신문에 났는데.. 조금은 씁쓸합니다..

우째 이런 일들이 내옆에서 일어났는지 모리겠읍니다. 의리와 우정이 절대로 돈 앞에 비굴하게 되지 않는 것이 진리가 아닐까요.

살아가는 방법과 생각의 차이 일까요 아니면..



좋은 밤이 되시길..

오늘밤에 벙개는 안해는지 모리겠다. 에라~ 달리기나 하자.

그래도 우리 kmc만 보면 힘이 저절로 납니다.

힘~~~~~~~``

중앙에서 역주하신 분 빨리 회복하시길...

박 해 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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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첨단 기술 경쟁 업체로 빼돌려
[속보, 사회] 2003년 11월 03일 (월)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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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앵커>자신이 다니던 업체의 특허 기술을 몰래 빼내 경쟁사에 넘긴 반도체업체 고위직원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그 대가로 집과 차를 받고 거액의 연봉도 챙겼습니다




이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서울 가산동의 한 반도체 제조공장

휴대전화 등 각종 전자제품의 액정화면에 쓰이는 LED, ´발광 다이오드´를 만드는 곳입니다

일본인 67살 가네씨는 이 곳에서 5년동안 부사장 겸 기술고문으로 일해오다 경쟁업체로부터 특허기술을 빼내달라는 은밀한 유혹을 받았습니다

가네씨는 백색 발광 다이오드 제조공법에 대한 주요 자료를 몰래 빼낸 뒤 경쟁업체의 기술고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좌태길 차장/피해 반도체 업체 : 그 사람이 모든 프로젝트에 다 참여했는데 그 자료를 모두 갖고 간거다

]옮긴 회사에서는 8천만원의 연봉에 자동차와 주택까지 받아 챙겼습니다

특히 가네씨는 회사를 옮긴지 보름만에 백색LED 제조공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까지 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이창세 부장검사/서울지검 컴퓨터 수사부 : 요즘 업체에서는 연구비에 돈을 들이기 보다 다른 업체로부터 스카웃을 해 개발비를 줄이려는 경향이 있는데 철저히 수사하겠다

]피해를 입은 반도체 업체는 연구개발비 30억원은 물론 앞으로 예상되는 약 천1백억원에 이르는 매출 손실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