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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클럽역사

광명마라톤클럽의 운용개념(20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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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19.♡.95.238) 작성일17-04-10 00:58 조회5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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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항] KMC의 운용 개념| 요망사항

김학도 | 조회 48 |추천 0 |2002.08.12. 10:48 http://cafe.daum.net/kmccmk/3Twx/6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전반기 감사팀과 조봉오 총무부장님께서
공지하신대로 금주 토요일 훈련후 클럽 전체회의 소집을 공고합니다.
*총무/감사/훈지부장님 협조 :훈련후 별도 장소 사전 예약 바랍니다.

금번 전체 회의는
2002년도 전반기를 결산하면서 감사결과보고와 아울러
향후 클럽 운용의 큰 결정을 해야하는 중요한 회의가 될것 같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아시다시피
지난 3월이후 우리 KMC는 정상적인 클럽 운용 外적 사항으로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허비해 왔으며
이로인해 많은 회원님들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떤 단체든 초기엔 이런 진통이 있게 마련이고
이런 진통을 통해서 클럽은 보다 튼튼하게 발전할수있는 토대가 형성될수있다는
긍정적인 면에 무게를 두고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클럽 활동을 하다보면
기간중 私적인 친분은 당연히 존재할수있습니다.
이러한 친분이 상황에의해 약간은 부자연스럽고 인간적인면에 갈등이 있을수 있으나 여기에 연연하면 자신의 보람뿐아니라 클럽도 自生力을 얻기가 싶지 않습니다.

회원님들은 회원님대로 클럽은 클럽대로
무엇이 클럽을 위해 중요하며 올바른 길인지를 냉철히 판단해 보셔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클럽은 마라톤 클럽으로 나름대로의 目的과 方向을 가지고
운용되는 순수同好會입니다.

[*클럽의 외적 지향목적:지역마라톤 활성화에 기여,역동적인 삶 추구]

[*클럽 운용 기준:原則과 正道(정서적 편법 불용),다수결원칙,시스템에의한 운용]
*동네 마라톤식(무원칙,주먹구구,되는대로) 마인드를 가진 임원은 근본 취지에 적응 곤란

[*내적 지향 방향:마라톤을통한 정신적 ,인격적 성숙(회원 상호배려 및 존중정신,
동등한 회원자격,최소한의 도덕적 자세]

위와같은 범주를 설정한 것은 불필요하게 회원님들을 [규제하거나 통제하기위한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라톤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여 이를 극복하는 [힘든 운동]이므로
이런 힘든 운동을 하는 사람다운 [내외적 성숙이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되어야
자신도 마라톤을통해 한단계 성숙된 발전을 할수있고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도 마라톤과 마라톤을 하는 사람을 존중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런측면에서 단지 마라톤 능력만 우수하면 모든점에서 우월한 대접을 받아야하고
그런 단순 능력이 우리 클럽 회원님들의 인간관계설정이나 의사결정 등에서
지배되어야 한다면 잘뛰지못하는 회원님이나 신입회원님들의 인격은 보장받을수
없고 이또한 부당한 이치이기때문에 그간 수도없이 강조해왔음을 잘 이해해주시리라 여깁니다.

[동호회]란 글자그대로 클럽 운용에 마음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였을때만이
즐거움이 주어질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 클럽이 지향하는 이런 일반적인 방향과 情緖에 뜻이 맞지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참여여부를 신중히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말없는 다수 회원님들께서 편한 마음으로 마라톤의 즐거움뿐아니라
인간적인 편한함도 가질수있도록 해 줄수있고
스스로도 부담을 덜어버리고 훌가분하게 좋아하는 마라톤을
즐길 수있는 모두에게 편안한 마라톤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결정에 너무 애석하게 생각하거나
미련을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도 우리 클럽의 목적과 운용이 [클럽답지] 못하다면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고 굳이 남아있을 아무런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저를 비롯한 우리 임원님들과 대다수 회원님들의 면담을 통해 확인된 결과는
우리 클럽은 비교적 바른 운용 목적을 가지고 회원님들께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하고자하는데 별반 이견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클럽 운용의 가장 큰 힘이자 원동력이라고 여깁니다.

전반기 우리는 진정 추진해야할 일에는 매진하지 못한체
너무 많은 정력을 허비했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러나 이과정도 클럽의 미래를 위해 거쳐야할일이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쨋던
짧은 기간이나마
클럽에 몸담아 나름대로 일조를 하여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한때나마 같은 클럽의 동료로서
또한 마라톤이라는 운동을 같이하는 사람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됩니다.

늘상 만나는 주로에서라도 서로 화이팅을 외쳐줄수있는 아량과 배려를
잊지 않으시길 바라고 싶습니다.


아울러 우리 KMC도 그동안 클럽 운용에 큰 짐이되어 발목이 잡혀왔던 부분에서
이제는 어쩔수없이 새로운 출발을해야 클럽이 살수있다는 회원님들의 뜻을 존중
이번 기회에
정리되어야할 부분은 깨끗이 정리하면서
새롭게 출발해야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클럽의 장래를 위해 이번 전체회의에 꼭 참석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광명마라톤 클럽 회장 김학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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